앞서 이 협의회는 지난해 11월10일 전국 댐 소재지 지자체협의회 창립총회를 통해 협의회 구성을 완료, 협의회 규약(안)과 댐 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령 등 댐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논의했고, 최근 18개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규약 고시하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댐협의회 창립총회 시 개진된 건의사항에 대해 이 협의회 회장(권영세 안동시장)과 부회장(송영선 진안군수)이 직접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김건호 사장에게 각종 건의사항 추진을 요청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기존댐 주변지역 정비사업비 추가 지원 등 각종 안건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5월 중 본협의회를 거쳐 의제로 채택되면 법률개정 등 다양하게 건의할 계획이다.
이날 권영세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댐주변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전국 18개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