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성백영 상주시장의 개통식 기념사, 이권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의 환영사, 개통식 테이프 커팅, 출렁다리에서 구수정까지의 트레킹, 구수정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화산 호국길은 지난해 5월부터 올 2월까지 총사업비 12억6천여만원을 들여 녹색길(5.1km), 출렁다리(80m), 데크로드(106m), 안내소 1동, 숲속의집 2동, 팔각전망대 등 정자 3동, 도계표지석 1개, 방문자지원센터 등을 설치했다. 특히 이 길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국가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뜻과 혼을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해 조성됐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