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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백화산 호국길 개통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4-26 21:24 게재일 2012-04-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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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주시와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상주시 녹색길 지킴이단은 25일 모동면에 있는 옥동서원에서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호국길 개통식 및 녹색길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백영 상주시장의 개통식 기념사, 이권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의 환영사, 개통식 테이프 커팅, 출렁다리에서 구수정까지의 트레킹, 구수정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화산 호국길은 지난해 5월부터 올 2월까지 총사업비 12억6천여만원을 들여 녹색길(5.1km), 출렁다리(80m), 데크로드(106m), 안내소 1동, 숲속의집 2동, 팔각전망대 등 정자 3동, 도계표지석 1개, 방문자지원센터 등을 설치했다. 특히 이 길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국가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뜻과 혼을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해 조성됐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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