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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내일 지역 첫 모내기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2-04-23 21:11 게재일 2012-04-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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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24일 기산면 영리들에서 지역 내 첫 모내기를 한다.

<사진> 이번 모내기는 예년보다 20일 정도 빨리 시작하는 것으로 오는 8월 30일께 수확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금종쌀`브랜드 단지 대표 김종기씨가 극조생종 황금 벼를 8천㎡ 논에 이앙한다.

금종쌀은 쌀겨와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시중 가격보다 6만원 이상 높은 가격(80㎏ 가마당 24만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쌀은 농협 하나로 마트 등 대도시로 판매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한다.

금종쌀은 칠곡지역의 대표적인 고품질 쌀로 널리 알려졌으며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 좋은 쌀을 생산,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 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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