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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에도 `감사` 바람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4-20 21:35 게재일 2012-04-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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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1·1·1 운동으로 소통문화 확산
▲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동료 직원들에게 백일홍 꽃씨를 나눠주고 있다.
포스코건설에도 요즘 `감사나눔 바람`이 불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행복이 넘치는 일터를 조성하고, 긍정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감사나눔 1·1·1 운동`을 시작했다.

감사나눔 1·1·1 운동은 △하루에 한가지씩 감사하기 △일주일에 한번 감사문자 보내기 △한달에 한번 감사 손편지 쓰기 운동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임직원간의 신뢰와 소통의 문화를 뿌리내리고, 사내에 긍정의 기운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매일 오전 혁신활동의 하나인 `비주얼플래닝`시간을 통해 동료직원들과 감사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노무후생그룹에 근무하는 권중록(32)씨는 “사소한 행동이 주변 동료들에게 감사의 대상이 됐다는 것에 처음에는 놀랐다”며 “감사나눔 활동을 통해 동료애뿐만 아니라 애사심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3일 인천 송도 사옥 근무 직원들을 비롯해 포항, 광양, 인천, 부산 등 전국 현장직원들에게 백일홍 꽃씨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위해 꽃씨심기 인증샷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 인증샷으로 선정된 임직원들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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