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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대구·김천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4-16 21:16 게재일 2012-04-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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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본부
▲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동구에 분양할 대구혁신도시 아파트 조감도.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5월 중 대구 동구의 대구혁신도시와 김천의 경북혁신도시, 상주 무양지구 등에서 아파트 총 1천461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연말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2천874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달 분양물량은 대구혁신도시가 350가구, 경북혁신도시 660가구, 상주 무양지구 451가구 등이다.

우선 대구혁신도시는 전용면적 74㎡ 162가구, 84㎡ 188가구로 구성됐다.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첨단의료 및 의료 연구개발(R&D) 클러스터용지 공급으로 정주인구 2만2천명의 자족 신도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대구혁신도시 내 최초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팔공산 자락에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난해 3월 개교한 대구일과학고 등 지구 내 초·중·고교와 함께 반경 2㎞ 내에 반야월초, 강동초, 신기중, 안심중 등 유명 학군이 자리잡고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주변 경산·영천지역 경제권과 연계돼 있어 대구지역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 잠재력이 크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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