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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녹색 섬 조성 분임토의 `열기`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4-06 21:40 게재일 2012-04-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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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명 참석 보고회 열어
▲ 울릉군이 울릉도를 세계 속의 명품녹색관광 섬 조성을 위한 공무원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울릉】 세계 속의 울릉, 명품녹색관광 섬 조성에 공무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울릉군민회관에서 군 산하 250여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4월 정례조회 겸 울릉발전 분임토의 보고회를 2시간 동안 개최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김진영 부군수 및 실과 소장,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례조회는 지난 2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된 6급 이하 공무원 분임토의에 대한 발표, 평가, 시상이 있었다.

이번 분임토의에 발표에서는 1조 관광정책 및 관광객 수용대책, 2조 관광객 정책과 관광객 수용대책, 3조 작은 영화관 개선 건의, 4조 지역특산품 유통구조 개선방안, 5조 울릉의 미래를 위한 녹색 제안 6조 울릉 산채비빔밥에 대해 발표했다.

최우수상 6조(조장 신원섭 예산담당), 우수상 3조(조장 이중용 농정담당) 4조(조장 이우목 세정담당), 장려상 1조(조장 임석원 지역경제담당), 2조(조장 한봉진 도로토목담당), 5조(조장 박성식 교육정책담당)에 돌아갔다.

이날 최 군수는 일본 역사교과서 적극 대응, 예산 조기 집행 추진 철저, 주요 건설사업 본격추진, 관광시즌 도래에 따른 관광객 수용대책, 총선 공무원 엄정중립,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최 군수는 특히 국회예산 정책처 방문안내 철저, 대아고속 선표 예약제 변경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해결대책, 공무원 교육운영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울릉군은 45일 동안 전 부서 6급 이하 공무원들이 6개의 분임조를 편성해 `세계 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 섬 조성의 군정목표에 맞는 관광정책 및 관광객 수용대책`에 대해 분임 토의를 했다.

또 지역 특산품 명품화 대책 및 유통구조 개선 방안, 녹색 섬 개발 기반조성 등 분임 별로 토론과제를 정해 열띤 토론과 연구를 통해 울릉군의 장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적 반영하고자 논의했다.

군은 이에 앞서 울릉군 공무원들은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유명인사의 특강이 미흡해 이번에 최병기 한국경영문화연구원 원장을 초청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공직자 자세`와 김진익 한국 글로벌문화개발원 원장의 `인간관계와 이미지 혁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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