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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4조2교대 공민권 보장하라”

이준택기자
등록일 2012-04-06 21:39 게재일 2012-04-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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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후보가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에서 근무하는 4조2교대 노동자의 공민권 보장을 재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노동자들의 권리보호 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일 오후2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허대만 후보는 “포스코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등에서 근무하는 4조2교대 노동자의 투표권 보장을 촉구했지만, 아직 포스코에서 공식답변이 없다”며 “비공식적으로 밝힌 출근 전 투표와 점심시간 투표 권장은 사실상 투표할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또 허 후보는 “이번 공민권 보장 여부를 떠나 노동자들의 권리를 이토록 무시하는 포스코와 관련 업체는 필연적으로 노동운동이 일어날 것이다.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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