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갑 김준곤, 달서을 이원준, 달서병 김철용 후보는 1일 오후, 두류공원 광장휴게실 주차장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새누리당의 독식이 대구를 망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권오혁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합동유세에서 후보들은 “달서구의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무상급식과 달서구 건광권, 공적요금 인하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총선이야말로 지난 4년 동안 물가를 폭등시켜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하고, 민간인 사찰, 언론자유 말살 등으로 민주주의를 30년 전으로 후퇴시킨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27일 `달서구 3개 선거구 야권연대벨트 공동공약발표`를 통해, 보편적 복지 실현과 청년실업 해소, 일자리 창출, 장애인·노인·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시키로 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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