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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맑고 향기롭게 만드는 보석 같은 이야기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03-30 21:09 게재일 2012-03-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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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답해야할 101가지 질문` 토네이도 펴냄<br>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지음 번역, 416쪽, 1만6천원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끝없이 질문을 던진다.

행복이란 무엇인지,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사람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얻는 비결은 무엇인지…. 하지만 우리는 인생을 둘러싼 이러한 질문들 앞에서 좌절하고 슬퍼하고 방황하고 포기한다.

질문은 있지만 `정답`은 없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직관적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날 문득 우리는 질문을 멈춘다.

질문을 대신해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과연 행복이란 게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하루하루 먹고 살기에도 바쁜 내가 성공을 꿈꾼다는 게 가당키나 한 걸까? 내 인생은 정녕 바뀔 수 있을까?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로 전세계 수천만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한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이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이후 10여 년 만에 선보이는 이 책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은 우리의 인생을 맑고 향기롭게 만들어줄 보석 같은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세상 곳곳에서 자기 인생의 답을 찾아낸 사람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감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나는 오늘 죽어가고 있는가,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과거와 이별했는지`, `원하는 삶에 가까워지고 있는지` 등 생의 한가운데서 우리가 삶에게 묻고 삶에게 답해야 할 이야기들을 총망라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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