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개관 1주년…학생들에 미래의 꿈 심어
구미과학관은 개관 후 1년동안 구미·대구·서울·부산 등 전국적으로 약 6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구미 과학관은 국내 수준급 3D 천체투영 관과 4D영상관을 갖추고 있으며, 천문우주 영상 및 생태환경관련 영상을 상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과학에 대한 신나는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는 과학체험관에는 탐구학습지를 비치해 과학심화활동을 돕고 있으며 매달 색다른 내용의 과학체험교실 자체운영으로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있다.
구미 과학관은 과학자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하는 과학 앰배서더 강연 등 매달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구미과학관은 과학중점고등학교인 구미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구미고 과학동아리 체험부스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방우수과학관으로 선정돼 한국과학창의 재단으로부터 150여 권의 과학서적과 책장을 기증받았다.
구미시 과학경제과 이상춘 계장은 “구미과학관은 학생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생생한 정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연극과 가족창의력 경연대회 같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의 꿈을 키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