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경주·울산·경포대 호텔의 조리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단체전 11팀, 개인전 4팀 총 15팀이 참가한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요리들은 심사위워들로부터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2인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 위원단과 귀빈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의 영광은 경주 C팀(김장섭, 박창길)이 안았다. 대상을 차지한 경주C팀에게는 상장 및 부상으로 해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경주현대호텔 관계자는 “경주현대호텔의 요리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맛과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 예상되며 앞으로도 꾸준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주현대호텔은 이번 대회에 출품된 요리들을 호텔의 대표적인 메뉴로 상품화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