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우건설는 인천송도에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이날부터 청약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트윈 푸르지오는 60층짜리 아파트 2개동, 99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564가구, 106~136㎡ 429가구, 210㎡ 6가구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IBD)에서 가장 높은 주상복합 아파트로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단지 안에 함께 조성된다.
초고층 주상복합으로는 보기 드물게 85㎡ 이하의 중소형을 전체 가구 수의 56%로 배정했다. 실수요층을 노린 것이다. 송도에서는 유일하게 단지 지하로 지하철(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곧바로 연결된다.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등을 갖춘 인천아트센터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며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롯데와 이랜드의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저층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거실 천장 높이를 늘리는 층단형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3월 초 660가구를 1차 분양하고 5~6월 나머지 339가구를 2차 분양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5년8월이다. 분양문의 032-831-3500.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