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선거홍보전략센타 Y&J 대표 야심찬 목표총선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실 개소식 50여곳 눈길
김 대표는 특유의 화법으로 유세장에 모이게 한 후 열광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가면서 유권자들을 광신도로 만들어버리는 정치집회의 전문 연설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선거시기가 되면 집에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그는 이번 선거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실 개소식 진행만도 50곳이 넘는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국회의원선거 합동유세장에서 후보자 연설에 매료돼 연설에 입문하게 됐다는 김 대표는 지난 1997년 `전국나의주장웅변대회`에서 경북에서는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13·14대 대선에서는 김영삼 대통령후보, 그리고 15·16대 대선에서는 이회창 대통령후보, 17대 대선에서는 이명박 대통령후보 수행연설원을 역임할 정도로 정계에는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후보자들에게 TV토론 및 선거연설문 작성지도, 로고송 이미지 나레이션 영상물 선거 홍보물 기획제작, 여론조사 대행, 유세차량 및 음향기기 LED영상기기 주문제작 등 1천여명의 후보자들을 당선 시키는데 앞장서 선거판에서는`당선제조기`로 통하고 있다.
또한 각종 정치집회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김 대표의 사자후가 들리기가 예사인데 그가 진행한 대규모 정치집회 진행만 해도 서울 여의도광장 3백만 집회를 비롯 5백회가 훨씬 넘는다고 하니 그의 능력과 인기를 짐작하고 남음이 있다.
현재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국가지도자과정 경북주임교수, 한국사이버대 초빙교수, 전문 연설원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변론 사무총장, 월간 뉴리더 발행인, 선거기획사 Y&J 대표, 도서출판 자치시대 대표, 한민족언어문화진흥회 사무부총장 겸 해외연사파견인솔단장, 관공서 및 기업체 동기부여강사 등 자신에게 주어진 엄청난 일들을 소화하기 위해 새벽 4시면 어김없이 기상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도 “최소 30명의 선량들을 국회에 진출시킨다”는 야심찬 목표로 전국을 누비고 있다.
그는 또 선거일뿐만 아니라 그 동안 관공서 및 기업체 동기부여강사로 연중 5백회 이상의 특강을 하면서 `선거연설과 당선전략`, `성공한 사람은 스피치가 다르다`, `조국을 위하여-가슴으로 말한다` 등 25권의 책을 펴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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