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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02-24 22:02 게재일 2012-02-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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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제11대 이종덕(56·사진) 사장이 23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이 사장은 “도시공사가 대구시민의 공기업을 넘어 전국 제일의 공기업이 되도록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 “이의 실천 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과`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경영혁신`,`새로운 기업문화 조성`등이 필요하다”면서“기업의 성과가 빛나기 위해서는 고객만족과 청렴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종덕 사장은 대륜고와 중앙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옛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대구·경북 지역본부장을 거쳐 대한주택공사 감사실장,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사업본부장과 평택직할사업단장, 한국토지공사(LH) 파주PF사장 등을 역임해 도시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신임 이종덕 사장은 취임을 축하하는 화환과 난을 정중히 거절하고 대신 쌀로 받았고 이를 도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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