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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헬기` 울릉도·독도 환자후송 전천후 출동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2-23 22:06 게재일 2012-02-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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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독도 응급환자 후송에 투입될 중앙119구조단 초대형 헬기.
기상악화 시 울릉도·독도에서 생명이 위독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육지로 후송할 수 있는 전천후 119 구조단 대형 구조헬기의 출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재청 중앙 119구조단은 22일 울릉도·독도에 재난 발생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사전 대비를 위한 시험운행을 위해 오는 24일 울릉도·독도 헬기장 위치 확인 및 지형정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119구조단 헬기(길이 19.5m, 높이 4.97, 폭 4.1m)는 탑승인원 28명, 항속거리 980km, 속도 최고 324km(1시간), 자체중량 5천310kg, 적재능력 3천800kg의 대형으로 2008년12월에 도입됐다.

이 헬기는 이번 시험운항이 끝나고 군, 민 헬기장 활용방안 및 항공급유지원, 협조 등 제반 협의가 끝나면 곧바로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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