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 119구조단은 22일 울릉도·독도에 재난 발생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사전 대비를 위한 시험운행을 위해 오는 24일 울릉도·독도 헬기장 위치 확인 및 지형정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119구조단 헬기(길이 19.5m, 높이 4.97, 폭 4.1m)는 탑승인원 28명, 항속거리 980km, 속도 최고 324km(1시간), 자체중량 5천310kg, 적재능력 3천800kg의 대형으로 2008년12월에 도입됐다.
이 헬기는 이번 시험운항이 끝나고 군, 민 헬기장 활용방안 및 항공급유지원, 협조 등 제반 협의가 끝나면 곧바로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