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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점검은 생활의 기본

김나영(경주시 성건동)
등록일 2012-02-09 21:41 게재일 2012-02-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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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온도가 계속되는 요즘. 전기히터, 전기장판 등 각종 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어느 때보다도 전기사용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

특히 전기 화재는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에 빈도가 높다. 원인은 난방을 위해 전기장판 등 지난해 사용하고 그대로 놔뒀다가 안전한지를 확인하지 않았거나 건조한 날씨 때문에 조그만 스파크로 인한 경우다.

전기화재로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 중에는 평상시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해서 발생하는 재해가 상당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전기를 잘못 사용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가기 때문에 안전 점검과 전기 사용은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주위에서도 얼마든지 전기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설마` 하는 사이에 전기화재는 순식간에 다가온다.

간혹, 전기안전점검을 소홀히 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따른 상상을 초월하는 막대한 재산피해와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고 참담한 현실에 가슴 아파한 적이 있다.

사고 난 후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내 가정, 내 직장, 내 영업소부터 둘러보아야 한다.

주위의 가정과 생활터전에 전기재해 발생 요소가 없는지, 미리미리 점검해 보고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 전기안전을 생활화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주기적인 점검과 정상적인 사용으로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으며 우리 모두가 사소한 부분까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안전과 가족의 행복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

/김나영(경주시 성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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