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관위, 조합원에 금품제공 현장 급습현금 압수·안강농협 조합장 등 2명 경찰 고발
최 후보 등은 지난 4일 오후 9시 10분께 조합원 이모씨 집을 찾아가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도선관위 특별기동조사팀은 이날 금품제공 현장을 급습, 현금 229만원과 조합원 명부를 이씨의 집 마당에서 증거물로 확보했다.
경북도 선관위 관계자는 “최 후보 등이 조합원을 매수할 목적으로 현금 1천500만원을 준비한 뒤 이 중 229만원을 갖고 이날 오후 1시부터 현행법에 금지된 호별방문으로 금품을 제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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