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는 1일 신현준이 드라마 주인공 강토(주원 분)의 형 강산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2009년 SBS `카인과 아벨` 이후 3년 만이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일제시대를 무대로 의적 각시탈의 활약을 그린다. 신현준이 연기하는 강산은 뼛속까지 친일파 형사였던 강토가 각시탈이 되어 영웅의 삶을 살아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