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특수교육학생 겨울 계절학교 운영

▲ 체험활동에 나선 겨울 계절학교 힉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세환)은 최근 지역내 중·고 등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행복 만들기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MOU체결을 하고 위탁 운영한 이번 계절학교는 중학교 5개교 12명과 고등학교 1개교 5명 등 2개 반으로 운영됐다.

이번 계절학교의 주요 내용은 조 이름 정하기, 미디어 중독 예방교육, 자연의 소리, 아름다운 나, 내가 보는 나의 모습, 상주 구마이 농촌체험, 나에게 주는 상, 검도체험 등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윤숙 상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사회 적응력을 기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방학 동안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는 행복한 생활 경험을 가지게 돼 새 학년 학교생활을 준비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