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청년부 오주민 목사와 윤효정, 김성진, 한성민, 박에스더, 이현영, 이연주, 손정화, 이은정씨 등 10명은 18일부터 27일까지 9박10일간 네팔에서 선교를 겸한 봉사활동을 벌인다.
아웃리치는 19일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 정탐과 가정예배, 노방전도에 이어 20일부터 본격화된다.
이들은 카트만두 헵시바교회에서 5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초청해 수련회를 열고 복음을 전한다.
이튿날은 인근 고아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미니올림픽을 하며 놀이를 통해 복음과 한국문화를 전하고 고아원과 주변을 청소한다. 주일에는 청소년들을 다시 교회로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린 후 각종 동물을 모자이크로 만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
아이들이 귀가할 때는 즉석에서 촬영한 사진을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도록 한다.
설날인 23일에는 네팔 수도에서 130여km 떨어진 쩌리코트 둠꽃교회를 찾아 수백 명의 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워십과 스킷 드라마를 선보이고 떡국 등 설음식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쩌리코트 지역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그리스도의 용사로 세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