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성군 건설관련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조기 발주지침 시달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조기 발주 특별대책으로 합동설계반(11개 반 51명)을 구성해 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조기발주회의는 2012년 경기전망과 조기 발주의 필요성, 조기집행을 위한 각종 집행절차 단축,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방안과 부실시공방지를 위한 설계 시 검토사항, 공사감독요령, 겨울철 공사 시행지침 등을 전달하고 토론도 했다.
특히 지난해 국·도비보조사업과 군 자체사업을 포함한 각종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통해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건설사업 조기 발주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현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