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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운영되는 칠곡교육지원 청 계절학교는 20일까지 15일간 `꿈과 사랑이 넘치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 21명에게 다양한 단체 활동과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본학습훈련과 바람직한 생활태도, 미술 활동, 체육 활동, 정보교육, 음악 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눈썰매장 체험하기, 요리 활동, 영화 관람 등 새로운 체험 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즐겁고 신나며 보람있는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다.
이창숙 교육장은 “계절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기본생활 태도와 사회적응 능력을 길러 부모들에게 심리적 및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