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세아제강, SPP강관 인수 실사후 구체적 방식 결정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01-11 19:49 게재일 2012-01-11 11면
스크랩버튼
세아제강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SPP강관을 인수한다.

10일 세아제강은 대구경 강관 생산·판매 업체인 SPP강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세아제강은 SPP강관에 대한 실사 후 인수 여부와 방식, 인수금액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SPP강관은 2006년 5월 전남 순천 율촌산업단지에 설립된 종합 강관 제조업체로 송유관, 조선용 강관을 생산하며 연 생산능력은 약 30만t이다.

SPP그룹 계열사인 SPP강관은 채권단과의 협의를 거쳐 그동안 매각 절차를 밟아 왔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