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미래의 도전과 교육의 대응-글로벌 교육혁신적 교육 및 교육협력의 강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회의는 사전실무회의, 본회의,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막을 내린다.
부대행사로는 이러닝·스마트교육을 위한 APEC 미래교실 테마관, APEC 21개국 회원 국가별 교육 홍보를 위한 홍보관, 좋은 학교 박람회, APEC 미래교육 및 국제교육협력을 논의하는 미래교육포럼, 경주시 우수학교 및 유적지 방문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적 중요 행사를 준비하면서 각 협약기관들이 힘을 합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주호 장관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APEC 교육장관회의는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교육분야의 혁신과 협력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며, 미국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제4차 APEC교육장관회의(페루, 2008)에 이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교육 분야 선도국인 한국이 의장을 맡아 APEC 전 회원국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