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용어가 쏟아져 나온다. 수년전부터 콜레스테롤이란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전문의에게 물어보니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이라 한다. 그것은 성인병의 주범인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나쁜 영향만 미치는 불필요한 성분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부족해서는 안되는 몸에 필수적인 것이라 한다.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 속에 그것의 양이 많아지낟.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도 혈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간에서 불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로 벼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의 대부분은 대부분 간에서만들어진 것이고 음식을 통해 섭취한 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이어서 물이 주성분인 피에 녹지 않는다. 피 속에 그러한 성분이 많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동맥경화증에 의한 질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우리 몸에서 사용하고 남는 콜레스테롤은 동맥의 벽에 쌓이게 되고 그것은 곧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동맥경화증이다. 설명은 쉽고 안이하지만 노인들 층에서능 조심하고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너무 많다. 동맥벽에 그것이 더욱 많아지게 되면 결국 혈관이 막히게 되고 혈액이 통과할 수 없게 되어 심근경색증이나 뇌동맥이면 뇌졸중이 생긴다는 것이다.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는 방법은 예상 외로 쉽다. 첫째 운동을 자주 한다. 등산, 사이클, 걷기 등 유산소운동 매일 40분 정도 할 것, 담배는 안된다, 술을 멀리하고 회수를 줄여라. 체중을 꼭 줄여야 한다. 운동을 통한 체중감량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게 하라. 염분 섭취를 억제케 한다. 우리나라 음식의 잘못된 3가지가 맵고 짜고 뜨거운 것이다. 이중에서 짜게 먹는 것이 가장 건강에 위험하다고 한다. 우유, 야채, 과일 등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 채소를 많이 먹고 싱겁게 먹으며 운동만 규칙적으로 해도 해결된다.
/손경호(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