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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문화 정착에 앞장서자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12-01-02 19:27 게재일 2012-01-0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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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규상주경찰서 정보과장
올해는 4월11일 국회의원선거와 12월19일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이다.

국민들은 자신들을 대신하고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성인이나 종교적인 지도자에 비견될 만한 훌륭한 지성과 인격을 갖추기를 바란다. 때로는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 영웅들만큼이나 지도력이 뛰어나기를 기대하고 겸손하며 청렴하고 용감하며 정의로울 것도 요구한다. 그러나 이러한 국민들의 전인적인 바램을 다 충족시킬 수도 없겠지만 어찌하던 좀 더 깨끗하고 공정하며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인 대의정치에 충실할 수 있는 대표자가 당선되기를 고대하는 것이 민초들의 최소한의 욕구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거의 기준과 규칙을 지키고 공명선거를 실천하는 후보자가 누구인지 아니면 불·탈법을 일삼는 후보자가 누구인지 잘 살펴보고 기준과 규칙을 지키고 실천하는 후보자를 가려 뽑아야 한다. 지역사회가 불·탈법 선거의 오명을 쓰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깨끗한 선거, 수준 높은 선거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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