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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인사 앞둔 예천군 소문만 무성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12-29 21:05 게재일 2011-12-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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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이 연말 분위기로 인해 자칫 뒤숭숭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내년 초 공로연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4, 5급 간부 공무원들의 후속 승진 인사를 놓고 벌써부터 하마평이 무성하다.

예천군에서는 내년 1월1일자로 4급인 우윤수 주민생활지원과장과 5급 전상학 총무과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4급 주민생활과장 승진 대상자 후보로 종전까지 군청내 A, B과장과 C면장 등 3명의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으나 최근 D과장의 4급 승진설이 청내에 나돌면서 공직 분위기가 썰렁하다.

특히 D과장의 4급 승진설은 물론 차기 총무과장도 이미 특정 과장이 가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직원들 간에 공공연히 나돌면서 내년 중반 이후에나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승진인사와 관련한 소문까지 떠돌고 있어 직원들은 어의가 없다는 반응들이다. E과장은 “군수는 말이 없고 인사는 속전속결로 처리하는데 청내 승진인사 관련한 소문은 대부분 본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내년 초 예천군에는 5급 사무관 승진과 함께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으로 6급 담당 5~6자리의 승진 요인이 생길 전망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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