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개발 산·학·연 협력

【안동】 전통 명주 육성을 위해 산·학·연 공동으로 지역 대표 전통주 개발에 나선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6일 오전 11시30분 연구원 회의실에서 한국한방사업협동조합과 안동대학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경북북부지역 전통주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생물 한방자원과 전통 발효기술을 접목시켜 경쟁력 있는 전통발효주를 개발해 산업화 하는 한편 업무 협력과 장비 등이 공동 활용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의 전통주 산업발전 정책을 활용한 지역 전통주 개발은 증류주와 탁주 과실주 등으로 한정된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하고 질을 향상시켜 유망 산업화로 촉진될 전망이다. 특히 시책 시행에 따른 전통주 제조업체의 시설개선과 기술보급, 양조용 원료 품종개발, 술 품질 고급화와 원료 계약재배 등 지역 관련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광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