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랑스, 영국, 헝가리 등 12개국 50여 명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되는데 각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이나 설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했다. 3D로 작업한 일러스트레이션부터 단순하고 세련된 프랑스 작가의 원화에 이르기까지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김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 특히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기회”라면서 “이번 전시회가 어린이, 가족단위 관람객,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