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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최고 사학명문 대창고 `이름값`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12-13 21:23 게재일 2011-12-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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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시에도 서울대 2명 합격 등 빛나는 성과

【예천】 2012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에서 예천 최고의 사학명문이라는 칭호를 듣고 있는 대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서울대 2명, 고려대 1명, 중앙대 1명, 동국대 1명, 인하대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구 4만6천여명의 조그만 시골마을인 예천읍에 위치한 대창고는 올해 개교 90주년을 전통을 자랑한다.

대창고는 매년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며 명문사학의 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2명이 합격, 대창동문과 군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줬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 2011년 도전골든벨 및 왕중왕에 등극한 김태우군은 고려대를 지망 합격했다.

서울대 수의학과에 합격한 소재석군은 2010년 졸업생 소재형(서울대 3년)군의 동생으로 형제가 나란히 서울대 진학, 동문들과 주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대창고동문들은 오는 1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재경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표창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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