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4만6천여명의 조그만 시골마을인 예천읍에 위치한 대창고는 올해 개교 90주년을 전통을 자랑한다.
대창고는 매년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며 명문사학의 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2명이 합격, 대창동문과 군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줬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 2011년 도전골든벨 및 왕중왕에 등극한 김태우군은 고려대를 지망 합격했다.
서울대 수의학과에 합격한 소재석군은 2010년 졸업생 소재형(서울대 3년)군의 동생으로 형제가 나란히 서울대 진학, 동문들과 주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대창고동문들은 오는 1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재경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표창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