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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이안교회 경로대학 개강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12-12 20:31 게재일 2011-12-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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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 이안면 이안교회(담임목사 김종순)는 최근 `이안교회 경로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한 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지역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대학교수, 전문가 등을 초빙, 한글과정, 컴퓨터교실, 취미교실, 건강체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처음 문을 연 이안교회 경로대학은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하고 있으며 5회에 걸쳐 2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는데 특히 교육비 전액은 무료이고 교육 후에는 중식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안교회 경로대학`은 고령화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건강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유지토록 하고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김광희 이안면장은 “지역 노인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이안교회 김종순 담임목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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