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교육에서 김영중 영남대학교 외래 강사와 보조 강사진들이 즉석에서 원두커피를 뽑아 수강생들에게 맛 보이고 마시는 방법과 맛과 향을 음미하는 법 등에 대한 알찬 강연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커피 바리스타`과정으로 다양한 커피의 특성들을 실습을 통해 폭넓게 경험하고 자기만의 독창적인 커피를 창조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은 주 2회(화·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고 수료시에는 한국커피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바리스타 인증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김병목 영덕군수는 “이제 커피는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중적인 디저트 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지역 관광 콘텐츠와 잘 접목이 된 특색 있는 커피 레시피를 개발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은 포기하는 일 없어 부지런히 교육에 참여해 전문자격증도 따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동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