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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교회 청년부 한울공동체 새해맞이 수련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12-09 19:05 게재일 2011-12-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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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교회 청년부 한울공동체는 최근 포항 홀리랜드에서 한울순장 수련회를 열었다.
기쁨의교회 청년부 순장들이 최근 올 한 해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다가올 임진년 새해의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청년부 한울공동체(85년생 이하)는 최근 포항 홀리랜드에서 한울순장 수련회를 열었다. 수련회에는 25명의 순장과 한울공동체 담당 허진열 전도사, 채수진 간사, 새 친구 등 40명가량 참석했다.

수련회는 한 시내 식당에서 음식을 함께 나눔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은 식사를 하며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적당한 햇빛과 비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고, 곡식을 거둔 농부의 땀과 상인들과 음식을 요리한 요리사의 수고에 감사했다.

허진열 전도사는 `변화`(Change)란 주제로 “변화의 시점에서 있는지 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의 주체가 되신 예수님을 의지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되어져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별모임이 시작됐다.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이 하나님 위한 것인가`에 대해 진지한 나눔이 이어졌다.

청년들은 외모나 학벌로도 구별하지 말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는 순장들이 먼저 일정부분 포기하고 손해 보며 더욱 사랑으로 순원들을 섬기며 하나 되는 것에 힘쓸 것을 결의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한울공동체 박세영 회장은 “새해에는 목회 방침에 맞춰 고칠 것은 고치고 바꿀 것은 바꾸는 등 더욱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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