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공동마케팅조직 공모키로 하고 최근 지역농협 및 생산자 단체 대표, 유통, 가공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산지 유통조직 통합을 통해 농산물 규모화, 조직화 등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공동브랜드 육성, 통합마케팅 등 운영체제의 전문화로 소비자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청도지역 최대생산량을 자랑하는 농산물인 친환경 미나리, 청도복숭아, 청도반시, 대추, 모과, 버섯류 등 6개 품목에 대해 가공업체와 생산자 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공동마케팅 조직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활력 사업추진으로 농산물이 가공화되면서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농산물 가격폭락 없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