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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 고추 매출액 610억 달성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12-02 19:41 게재일 2011-12-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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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장 개장이래 최고

【안동】 서안동농협이 국내 최대의 고추생산지이면서 분산지인 안동을 중심으로 전국의 고추유통센터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9년 전국 유일의 전자경매 농산물(고추)공판장을 개장한 서안동농협은 지난 28일까지 고추 매출액이 개장이래 최고액인 610억원을 달성했다. 전국 공판장 81곳 중 단일품목으로는 최초 기록으로 2009년 153억원, 지난해 341억원에 비교하면 대단한 성과다.

서안동농협은 건고추 규격포대, 홍고추 수송비·하역비 등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1천500만원, 올해 6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김문호 서안동농협조합장은 “이번 매출은 고추유통센터로서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년 매출금액을 750억~1천억원대의 목표로 설정해 명실공히 전국 유통센터의 기능을 다하는 고추 공판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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