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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산호교회, 송도제일교회와 합병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12-02 19:42 게재일 2011-12-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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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산호교회와 송도제일교회가 합병을 통해 지역복음화와 더 건강한 교회 만들기에 나섰다.

포항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와 송도제일교회(담임목사 이규평) 교인들은 최근 이규평 목사의 은퇴로 송도제일교회에서 합병예배를 드리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교회명칭은 산호교회로 결정했다.

산호교회는 30년 역사의 송도교회 예배당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손상수 목사는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제자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 성도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감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모태신앙의 손상수 목사는 수년 동안 포항극동방송을 통해 인기리에 내 보낸 설교 내용을 집대성한 새 신자용인 확신반 교재와 성장반 교재로 교인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이어간다.

손 목사는 영남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와 포항유성여고에서 20년가량 교직생활을 하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1995년 7월 산호교회를 개척, 섬기며 장신대학원에서 신학을 마치고 2001년 4월 목사안수를 받은 후 본격 목회의 길로 나섰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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