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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남토속민요팀 `청도 민요대회` 최우수상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1-11-28 20:47 게재일 2011-1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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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지역에서 구전되어 내려오는 전래민요를 발굴 보존하기 위한 제7회 청도토속민요 경창대회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민회관에서 최근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청도읍 도주사랑팀 `당산풀이`, 화양읍 토평2리 토속민요팀 `모찌고 심는 노래`, 각남면 각남토속민요팀 `집터다지는 망깨소리`, 풍각면 풍각여성풍물단 `성주지신풀이`, 각북면 비슬한가락팀 `지신밟기`, 이서면 토속민요단 `못둑막는 망깨소리`, 운문면 마일1리 민요팀 `장구타령`, 금천면 박곡리민요팀 `논매기`, 매전면 구전가요보존회 `각설이타령` 등 9개 단체가 참가해 선인들의 삶과 정서가 서려있는 토속민요를 경창했다. <사진>

이날 대회에서 각남토속민요팀의 `집터다지는 망깨소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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