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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이혜영 기자
등록일 2011-11-28 20:35 게재일 2011-11-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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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아포항여명로타리클럽 홍보위원장
봄, 가을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가을 못지않게 집먼지진드기 등 코 점막을 자극하는 물질이 집안에 많이 발생하는 겨울에도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심할 때는 두통, 기침, 전신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 증상들은 피로함까지 유발시켜 비염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우리는 비염증상이 심해지면 비염약에만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레르기 비염,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비염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잘못된 식생활,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행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비염을 예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먼저 편식이나 과식을 하지 않고 화학조미료와 같은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는 인스턴트 식품, 냉동식품 등의 섭취는 될 수 있으면 삼가한다.

또 반식욕이나 목욕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급격한 온도변화에 대비해 얇은 긴팔옷이나 겉옷을 챙겨 체온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려면 평상시 등산이나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며 집안을 자주 환기시켜 공기를 맑게 해주고 침구류나 카펫, 커튼 등의 청결에 신경을 쓰는 자세도 필요하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작은 실천이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실천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 조금이나마 줄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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