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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MLB 아메리칸 리그 MVP 영예

연합뉴스
등록일 2011-11-23 21:29 게재일 2011-11-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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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승·방어율·탈삼진 `트리플 크라운`

미국프로야구 MVP에 오른 벌랜더./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우완 에이스 투수 저스틴 벌랜더(28)가 아메리칸리그(AL) 최고의 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벌랜더가 미국기자협회 투표에서 1위표 28장 가운데 13장을 얻어 생애 첫 리그 MVP(총점 280점)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

함께 MVP 후보에 오른 제이코비 엘스베리(보스턴 레드삭스)와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각각 242점과 23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벌랜더는 AL에서 1986년 로저 클레멘스(보스턴) 이후 25년 만에 선발 투수로 MVP를 차지했다. 디트로이트 선수로는 1984년 기예르모 헤르난데즈 이후 27년 만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승인 24승(5패)을 거둔 벌랜더는 평균 방어율 2.40, 탈삼진 250개를 기록해 2006년 요한 산타나(미네소타 트윈스) 이후 처음으로 AL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리그 전체에서 최다 투구 이닝(251이닝)을 기록했지만 볼넷은 57개만 허용해 선수 생활 중 가장 적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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