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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제지구 경지정리 내달 착공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1-11-16 20:51 게재일 2011-11-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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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강경학)는 단밀면, 서제1·2리, 속암 2리에 있는 서제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95ha)을 내달 착공한다.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고 기계화 영농을 위한 영농규모 대구획화 사업이다. 수로 및 도로의 시설개량을 통한 경지의 범용화로 경지 이용률 증대하고 농촌의 생활환경과 영농여건을 현대화해 우리 쌀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

이 사업은 단밀면 서제리, 속암리의 개발면적 95ha를 대상으로 총 42억 8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지공사 122필지, 용수로 7천300m, 배수로 7천257m, 도로 192m 등을 개설한다. 지난해 10월 27일 기본계획수립 통보 및 공고를 거쳐 지난 7일 세부설계 완료하고 주민 설명회를 서제2리 마을회관 및 속암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지역국 회의원과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지역주민 등이 합심한 결과 기준사업비보다 훨씬 많은 국비와 군비를 확보해 사업이 착공단계에 이르렀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군비부담을 10억 원을 확보해 지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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