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되는 함창제2농공단지는 2007년 6월에 착공해 내년 4월 준공예정으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분양면적은 공업용지 9만2천676.8㎡로 음·식료품제조업·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전기장비제조업 등 7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인데 분양 잠정가격은 ㎡당 8만원이지만 준공후 확정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상주시 함창읍 오동리에 있는 이 단지는 4차선인 국도3호선과 연접해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 IC와는 4㎞거리에 있어 물량수송에 유리하다.
여기에다 기존 함창제1농공단지와 함께 집적이익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상주시와 문경시의 풍부한 인력과 생활인프라 활용가능성 등이 우수하고 분양가격도 저렴해 입주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강석도 상주시 경제기업과장은 “상주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전국 어디든 2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등으로 인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함창제2농공단지의 분양과 함께 우수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