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홈쇼핑 관광상품을 구매한 관광객들은 지역별 진미와 신규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대구-경주-영덕-울진-청송` 순으로 경북 일원을 관광하게 된다.
관광객들은 11월 한달 동안 총 9회로 나눠 경북일대를 관광할 예정이며, 지난 1일 서울을 출발한 첫 번째 관광객들은 1일차 대구, 경주를 거쳐 2일차에 축산항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영덕의 도보여행코스인 블루로드 중 B코스를 트래킹했다.
영덕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블루로드를 걸으니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고, 블루로드 50Km 코스 중 일부만 트래킹해서 아쉬웠다”며 “개인적으로 영덕을 한번더 방문해 블루로드 코스를 완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