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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한우 명품브랜드 뜬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11-04 19:52 게재일 2011-1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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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가 지난달 28일 한우 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주관한 한우고급육 경진대회 및 소비촉진행사에 참가한 예천군이 최우수 단체상 및 개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한우는 종축개량협회에 우수한 한우로 혈통이 등록되고 농가에서 고급육 생산 사양프로그램에 의거 6개월이상 사육한 한우로 시·군별 3두 이상 출품하여 그 우수성을 겨루는 대회다.

예천군에서는 우수한 형질의 거세한우를 선발하기 위해 예천축협의 초음파 진단 전문가와 수차 현장을 답사하여 임상검사 및 초음파 육질진단을 실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감천면 벌방리 이풍희 농가 2두, 지보면 신풍리 장영수 농가 1두, 예천축협 2두를 선발해 총 5두를 출품했다.

평가결과 5두 모두 1++ 등급을 획득했고 이풍희 농가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손영호 축산관리담당은 “이번 입상을 계기로 예천한우 고급육 생산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강화하여 예천참우를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5일 한우소비촉진 및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열리는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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