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기간 중 도시소비자에게 쌀과 잡곡류, 표고버섯, 인삼 등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해 한순간에 1천1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를 독차지 했다.
특히 시·군 품평회에서는 예천군 풍양면 이재명 농가의 유기농 쌀이 소비자단체와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진가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 친환경농산물 큰잔치는 도내 23개 시·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판매를 촉진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 유도, 생산농가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