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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을 통해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나 자신을 이롭게 하는 일보다 이웃의 아픔과 상처를 돌보는 일을 행동으로 실천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보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사랑한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된다”며 “오늘 서정길대주교상과 사회봉사상을 각각 수상하게 되는 에토 가즈코 수녀님과 자매가 그런 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정길대주교상(사회복음화부문)에는 원죄 없으신 성모의 기사 성프란치스코 수녀회의 에토 가즈코(마르첼리나) 수녀가, 사회봉사상은 이미경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임이사가 수상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