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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섬 울릉도 7080가요에 흠뻑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1-11-02 21:02 게재일 2011-11-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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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사랑의 콘서트

【울릉】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울긋불긋 물들어 깊어가는 신비의 섬 울릉도 가을, 7080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울릉도 가을 낭만과 추억이 함께하는 7080 사랑의 콘서트`가 개최된다.

울릉문화원(원장 손영규)은 민선 5기 제43대 울릉군수취임을 축하고 선거로 분열된 군민의 마음을 결집,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고자 오는 10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7080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의 부제로 `사랑의 통(通) 통(桶) 7080 사랑의 콘서트`로 정하고 문화적 행사에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요구를 충족하고 선거로 이완된 군민의 정서를 화합과 화해, 용서와 사랑으로 승화하고자 개최한다. 이번 문화 예술 공연 및 추억의 7080 포크 콘서트는 관중과 출연진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과 공간여행으로 초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개그맨 정은숙 씨(KBS 폭소클럽출연)가 해학과 웃음으로 진행한다.

출연진은 MBC 드라마 사랑은 그대 품 안에, 나훈아, 정윤정 등에게 다양한 음악 세션을 제공한 재즈 색소포니아 김기철, MBC 드라마 선덕여왕 OST 참여 젊은 소리꾼 이경아씨가 출연한다, 라나에 로스포 맴버 김희진,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의 유익종, `빗물` 채은옥, `눈이 내리네`의 이미매,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김도향<사진> 등 기라성 같은 7080 가수들이 대거 출연, 울릉도의 아름다운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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