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회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학부모 및 교사 60여명이 참여해 직접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곽종하 군위문화예술 체험학습원 원장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다과상 만들기에 이어 비즈공예 홍은희 강사의 “현대문화속의 아름다운 비즈 공예”라는 주제로 비즈공예품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한국 민속 문화 속의 보석함과 한국의 고유 부채 만들기 체험도 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B모(38세 군위읍 서부리)씨 등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마련한 좋은 시간 덕에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어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군위초 박미남 교장은 “1년간 다문화시범학교 연구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학부모들과 함께 연수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