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인공은 예천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예천아리랑제는 민예총 회원을 비롯한 한내들 회원, 주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 공연과 도남백일장, 청소년 어울마당,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청소년수련관 숲속에서는 국문학의 태두 도남 조윤제 선생의 뜻을 기리는 도남백일장이 개최됐다.
도남백일장에는 초중고생 300여 명이 참가, 숲속 향기를 맡으며 시와 시조(운문)로써 각자의 마음과 생각을 마음껏 표현했으며, 즉석에서 시화로 제작해 전시회를 가졌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