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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다떼합창단 오늘 포항문예회관서 연주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10-21 19:39 게재일 2011-10-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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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들로 구성된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라우다떼합창단(단장 이미경)이 천주교 대구대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연주회를 갖는다.

포항지역에서 처음으로 가톨릭 신자들로 구성된 라우다떼합창단은 21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자들과 시민들을 초청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라우다떼합창단은 80명 규모의 가톨릭 신자 혼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난 2009년 창단이후 매년 정기연주회, 천주교-불교 상생음악회, 포항합창음악제 등에서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비롯해 자연의 풍경을 선율에 담은 가곡 모음곡 `가을에의 서정`, `성 프란치스꼬의 기도`등 성가곡을 부른다.

이외에도 성바오로 딸 수녀회 중창단과 마림바 연주자 강맹기씨의 무대도 마련했다.

이미경 단장은 “여성 60명, 남성 20명이 정성으로 준비한 무대”라며 “아름답게 비추이는 가을 햇살 못지 않은 환희와 기쁨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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