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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인석 경북대총장 군위 특강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1-10-13 20:51 게재일 2011-10-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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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군위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인석 경북대 총장을 초청해 공무원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함인석 총장은 뇌혈관 질환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의 발생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함 총장은 40대부터는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가지 성인병이 시작되는 수가 많고 성인병은 일단 발생하면 완치되기는 거의 어렵다면서, 대표적 성인병인 고혈압, 중풍, 심장병에 가장 나쁜 것이 염분과 스트레스라고 강조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싱겁게 먹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울러 몸과 머리를 쓰는 일을 꾸준히 취미로 계속하는 것이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뇌졸중은 찬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점차 내려가는 겨울이 다가올수록 위험한데 이번 교육은 일상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을 배움으로써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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